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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을 위해 임시청사를 운영합니다. 행정복지센터는 내달 5일까지는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임시청사 업무가 개시됩니다.
▶임시청사 위치는
기존 신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춘천시 신동면 증리 933-4번지에 있습니다. 그러나 신축을 위해 임시로 사용하는 청사는 기존 신동면 행정복지센터와 2㎞가량 떨어진 신동면 증리 715-12번지입니다.
버스를 타고 임시청사에 가기 위해서는 정족1리 방면 기준 정족2리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버스 정류장과 임시청사의 거리는 약 160m로 걸어서 3분 정도 소요됩니다.
임시청사의 규모는 민원동 1동과 부속동 1동으로 총사용 면적은 513㎡(전용면적)입니다. 민원동 1층은 민원실(171㎡), 2층은 미화원 대기실과 서고 등이며 부속동은 1층 회의실과 동대로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신동면 보건지소도 현재 보건지소 건너편인 신동면 증리 938-2번지로 이전해 내달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유는
MS투데이가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유를 알아본 결과, 건물의 노후화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974년에 신축돼 50년 가까이 된 건물입니다. 강원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조(노후·불량건축물)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을 준공일 기준으로 40년까지 사용하기 위해 보수·보강하는데 드는 비용이 철거 후 새로운 건축물을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은 노후 건축물에 해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물 역시 노후 건축물입니다.
▶신축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완공은
신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 완료는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춘천시가 57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면적 1750㎡, 3층 이내, 주차장 35대 이상의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세워진 공공건축의 유형을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창의적 개념의 공공건축물로 건축할 계획입니다. 민원업무공간을 비롯한 대강당, 생활 SOC 시설, 보건지소 등도 함께 설치합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