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알려드림] 수소충전소 판매단가 인상⋯운전자 부담 가중
상태바
[춘천을 알려드림] 수소충전소 판매단가 인상⋯운전자 부담 가중
  • 진광찬 기자
  • 댓글 8
  • 승인 2023.01.14 0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당 8800원→9900원 인상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 해당
운송 원가·공급가 폭등한 탓
“공급 안정 시 인하 가능성”
오는 25일부터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 판매단가가 12.5% 인상된다. (사진=MS투데이 DB)
오는 25일부터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 판매단가가 12.5% 인상된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lightchan@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춘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수소 판매단가가 일제히 인상됩니다.

강원도는 오는 25일부터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 등 충전소 6곳의 판매단가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수소 충전 가격은 8800원(1㎏당)에서 9900원으로 12.5% 인상됩니다.

이번 가격조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천연가스 가격 인상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도는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운송 원가가 급등했고, 공급 가격도 두 차례에 걸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간이 운영하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도 지난달 15일 판매단가를 1㎏당 9900원으로 올린 상태입니다.

2021년 7월 문을 연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의 가격 인상은 1년 6개월 만입니다.

천정호 동내 수소충전소장은 “민간 충전소는 이미 수소 가격이 1㎏당 1만원에 육박한 상태로 이곳은 판매단가를 늦게 올린 편이다. 공급가가 올랐지만, 공급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수소 충전 가격이 인상되면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사진=MS투데이 DB)
오는 25일부터 수소 충전 가격이 인상되면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사진=MS투데이 DB)

그러나 수소차 운전자들은 충전 가격을 점진적으로 내리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오히려 부담이 커지자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춘천시에는 수소차 1109대(지난달 말 기준)가 보급돼 있습니다.

수소차 운전자 이모(35·춘천)씨는 “지난해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바꿨는데, 최근 후회하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 수소공급 대란에 이어 충전 가격까지 올랐다”고 토로했습니다.

강원도 에너지과 관계자는 “가격을 인상해도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소 가격 안정화와 원활한 충전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진광찬 기자
진광찬 기자 인간적인 기자가 되겠습니다.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곽*정 2023-01-15 12:26:38
단기적으로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면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환경등 제반 문재를 위해

최*미 2023-01-14 20:34:53
수소차, 전기차 아직 시기상조ㅠㅠ

최*연 2023-01-14 08:37:53
수소차 계약 취소하길 잘했네!!!

이* 2023-01-14 08:15:50
전기차는 사고나면 화재 걱정 수소차는 충전불편 걱정 아직까진 휘발류차가 나름 무난~~

황*옥 2023-01-14 08:08:21
수소차는 연료비가 저렴해서 좋다더니 또 문제군요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용
  • Copyright © 2023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준용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