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방부가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오후 춘천과 원주 등 강원도 곳곳에서 미확인 비행체 신고가 이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부터 "미확인 비행체를 목격했다", "산불로 보이는 연기가 난다"라는 신고가 99건 접수됐다. 또 이와 관련해 온라인과 SNS 등에 비행 물체를 찍은 사진과 목격담 제보가 이어졌지만, 이는 국방부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과정에서 발생한 섬광으로 파악됐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실패했을때, 국방부의 해명이 궁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