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김진태 지사, 연말 맞아 봉사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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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한 시장·김진태 지사, 연말 맞아 봉사활동 '앞장'

    육 시장,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자원봉사 진행
    김장 나눔, 연탄 배달, 무료 급식소 배식 동참
    김 지사, 직원과 함께 연탄 봉사, 헌혈 참여
    “주 1회, 온기 전하는 연말 봉사활동 나서겠다”

    • 입력 2022.11.30 13:15
    • 수정 2022.12.01 06:30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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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 배달과 배식 봉사에 나선 육동한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제공)
    연탄 배달과 배식 봉사에 나선 육동한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연말을 맞아 춘천 시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육 시장은 최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16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제3회 온택트 이웃과 같이가치 선한이웃 행복나눔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육 시장은 도매시장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김치 4000㎏(500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춘천지역 읍·면·동 저소득층 소외가정과 지역 내 저소득 복지시설 등 30여곳에 전달했다.

    앞서 육 시장은 지난 23일 춘천시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연탄 4000장을 소양동과 근화동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소양동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있는 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무료 급식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도 강원도청 가족봉사단(단장 최영주)과 함께 지난 26일 효자동 일대에서 강원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단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 2200장을 지역 어려운 가정에 배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6일 도청 가족봉사단과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에는 도청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도 나섰다. (사진=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6일 도청 가족봉사단과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에는 도청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도 나섰다. (사진=강원도 제공)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김 지사는 “우리가 힘을 보태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 실천은 공직자로서의 책무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실천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9일에도 도청 직원들과 함께 헌혈의 집 춘천명동센터를 방문해 헌혈에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약속한 대로 주 1회, 추운 겨울에 온기를 전하는 연말 봉사활동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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