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춘천은 몇 명?
상태바
도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춘천은 몇 명?
  • 허찬영 기자
  • 댓글 6
  • 승인 2022.11.18 0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세 99억원, 지방행정제제·부과금 3억8000만원
춘천시 신규 체납자 35명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
체납 최고액 2억5072만원, 최다 체납 건수 98건
춘천시 기존 체납자 중 최고액은 9억3077만원
강원도가 고액·상습 체납자 신규 명단을 공개했다. 춘천시의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는 35명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그래픽=MS투데이 DB)
강원도가 고액·상습 체납자 신규 명단을 공개했다. 춘천시의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는 35명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그래픽=MS투데이 DB)

강원도는 1년 넘게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3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는 개인 173명(63억원), 법인 46개 업체(36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은 개인 15명이 3억1000만원, 법인 3개 업체가 7200만원을 각각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를 살펴보면, 춘천은 35명으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신규 대상자가 가장 많은 곳은 원주(61명)다.

춘천시 지방세 신규 대상자 중 개인 체납자 최고액은 2억5072만원으로, 취득세(부동산) 등 총 9건을 미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춘천시 신규 개인 체납자 중 가장 많은 체납 건수를 기록한 사람은 98건으로 총 체납액은 1462만원이다.

신규 법인 체납자 중에는 춘천에 있는 한 주식회사가 체납액 지방 소득세(법인세 분) 등 총 124건에 대한 체납액 3695만원을 내지 않아 가장 높은 체납액을 기록했다.

춘천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대상자 중 최고 체납액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법 과징금 등 1건을 체납한 개인 체납자로 금액은 3591만원이다.

이어 도는 신규 명단 공개 외에도 기존 공개자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기존 명단을 살펴보면 도내 시·군 중 춘천시가 1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최고액 체납자는 춘천의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체로 체납액은 9억3077만원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체납 건수를 기록한 체납자 역시도 춘천에 있는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체 종사자로 자동차세(자동차) 등 총 1505건을 체납했다. 총 체납액은 1억7090만원이다.

도는 지난 3월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와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달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강원도청이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의적 재산은닉 또는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외에도 재산압류, 공매 등 다양한 체납처분 조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허찬영 기자
허찬영 기자 작은 목소리도 새겨듣겠습니다.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호 2022-11-21 01:31:08
눈 먼 세금이 아직 많네요. 성실 납부자분들을 위해서라도 어서 추징해야겠네요.

최* 2022-11-19 13:47:03
빨리 강제집행해서
법의 엄정함을 보여야

유*상 2022-11-18 12:51:06
80년대 삼청교육대를 부활시켜서
싸그리 몰아 넣으면
1차분에 100% 징수완료예정

곽*정 2022-11-18 10:25:49
세금 체납에서 고의성 여부의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쩔수 없이 체납을 할 경우도 있을 것이고
모든 체납을 보도하면은 성실 납부자는 손해 보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김*나 2022-11-18 10:00:59
고의로 세금 체납하는 인간들은 어떤 양심인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편집인 : 노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용
  • Copyright © 2022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준용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