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늘린다
상태바
스마트폰 사용자들 위한 ‘바닥 신호등’ 설치 늘린다
  • 이현지 기자
  • 댓글 7
  • 승인 2022.11.14 0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단보도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이 보행 신호 전달
신호 인지 쉬워 스마트폰 사용하는 보행자 사고 예방
“모든 횡단보도엔 설치 힘들지만, 추가 설치는 가능”
9일 퇴계동에 설치돼 있는 바닥 신호등 모습. 기존 신호등보다 보행 신호 인지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사진=이현지 기자)
9일 퇴계동에 설치돼 있는 바닥 신호등 모습. 기존 신호등보다 보행 신호 인지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사진=이현지 기자)

보행사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춘천지역 바닥 신호등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닥 신호등이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를 설치하고 신호등과 연동시켜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스마트폰에 몰두해서 앞을 보지 않는 일명 ‘스몸비족’의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춘천시는 2019년에 강원도 최초로 중앙로터리 횡단보도 2곳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11일 기준 춘천지역 횡단보도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은 총 90곳으로,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다. 대표적으로 투탑시티 사거리, 퇴계 한숲시티, 중앙초등학교, 후평초등학교, 장학초등학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춘천시민들은 바닥 신호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모(23·퇴계동)씨는 “횡단보도 건널 때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도 쉽게 신호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모(27·후평동)씨도 “바닥 신호등은 멀리서도 빨간불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춘천 곳곳에 더 많이 설치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춘천시는 바닥 신호등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바닥 신호등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지 기자 hy0907_@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이현지 기자
이현지 기자 쉽고 유익한 기사로 다가가겠습니다.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호 2022-11-20 02:11:51
안전을 위한 조치는 지나칠 정도로 해야합니다.

이*화 2022-11-14 23:41:46
걸어다니면서 핸드폰사용은 너무 위험한거같아요
저희동네에도 바닥신호등있는데 밤에는 유용하더라구요

강*철 2022-11-14 21:10:34
한밤중에 시인성이 무척 좋네요
암튼 안전제일이죠

박*경 2022-11-14 09:34:19
우리동네 생겨서 너무 편해요..
특히 학교 하교후 많은 고등학생들이 버스 타러 큰길 건너는 횡단보도에 추가되었음 좋겠다는....

김*호 2022-11-14 08:53:52
어린이보호구역및 교통이 많은곳에 많이 설치바람니다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편집인 : 노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용
  • Copyright © 2022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준용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