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5시 57분쯤 춘천 남산면 강촌리 한 도로에서 김모(73)씨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고라니를 들이받은 후 도로를 이탈하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버스는 모 업체의 직원 통근버스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김씨가 얼굴을 다치는 등 탑승객 10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 전면부 유리가 깨질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다행히 탑승자들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