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김우영 체제’ 조직 구성⋯2024년 총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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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도당 ‘김우영 체제’ 조직 구성⋯2024년 총선 대비

    민주당 도당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고문단 위촉, 부위원장단 임명 등 심의
    최문순 전 지사 등 7명 상임고문 임명
    김우영 “다음 총선 겨냥해 조직 재정비”

    • 입력 2022.10.05 00:01
    • 수정 2022.10.05 17:55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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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4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총선에 대비한 조직 구성 작업에 나섰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4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총선에 대비한 조직 구성 작업에 나섰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4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우영 체제' 조직 구성 작업에 나섰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고문단 위촉의 건, 부위원장단 임명의 건, 상설위원장 임명의 건(전국위원회급 제외 5개 상설위원회),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 임명의 건, 윤리심판원 위원 임명의 건, 정무직 당직자 임명의 건, 유급사무직원 임명의 건, 각급 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 권한 위임의 건, 2급 포상 대상자 의결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사실상 2024년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심의 결과, 상임고문에 김철배 중앙당 고문, 박명서·박우순·이창복·최욱철 전 국회의원, 이관복 전 도당위원장,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수석부위원장 전상규 도당 사무위원, 김주환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직능위원장 전창래 (주)한국코스믹라운드 강원총판 대표 △자치분권위원장 이교선 전 춘천시의원 △교육연수위원장 주대하 전 강원도의원 △다문화위원장 이숙은 전 원주시의원 △홍보소통위원장 김나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 △정책실장 김복자 전 강릉시의원 △대변인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 김현수 강릉시의원 △청년 대변인 장종화 전 중앙당 청년대변인, 안혁진 전 강원도당 대학생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외에도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에 최종현 속초시의회 원내대표를 임명하고 △고문 위촉의 건(55명) △도당 부위원장 임명의 건(34명) △윤리심판원 임명의 건(결원위원 3명) △각급 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 권한 위임의 건 △2급 포상(도당위원장) 건도 의결했다.

    김우영 도당위원장은 “우리 강원도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정당화에 아주 중요한 정치 지리학적 요충지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새로운 평화적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아주 중요한 지역이고 동해북부선을 비롯해 앞으로 강원도의 미래가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충지”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 총선을 겨냥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와 관련한 여러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당을 잘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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