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부산의 하모니⋯춘천시립합창단 대편성 합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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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부산의 하모니⋯춘천시립합창단 대편성 합창 공연
  •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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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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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합창단 30일 문예회관서 정기 연주회
브람스, 멘델스존 등 명작 시리즈 공연 선보여
부산시립합창단, 유명 협연진 등 150여명 규모

 

춘천시립합창단이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 명작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춘천시립예술단)
춘천시립합창단이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 명작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춘천시립예술단)

춘천시립합창단이 대편성 합창으로 웅장함을 전한다. 

춘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 임창은) 제11회 정기 연주회가 3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합창단이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합창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연주회다. 합창 명작 시리즈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합창 공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정기 연주회와 달리 오케스트라와 2개 이상의 합창단이 함께해 대편성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일 화가 안젤름 포이에르바흐의 죽음을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선율로 애도한 브람스의 ‘애도의 노래’(Nänie, Op.82)와 현대 합창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우주의 노래’(Song of the Universal)가 연주된다.

국내 공연 기회가 많지 않았던 ‘첫 번째 발푸르기스의 밤’(Die erste Walpurgisnacht, Op.60)도 감상할 수 있다. 괴테의 담시를 바탕으로 멘델스존이 작곡한 칸타타로 서곡과 9곡의 본 곡으로 구성됐다.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부산시립합창단. (사진=춘천시립예술단)
춘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부산시립합창단. (사진=춘천시립예술단)

공연에서는 다른 지역 합창단과 유명 협연진이 참여해 웅장한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춘천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이 함께해 기존 공연의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이 출연, 150여명 대규모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춘천시립합창단의 알토 수석으로 활동 중인 유은동 단원과 유럽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하며 해외 오페라 무대를 장악한 테너 정의근, 매 시즌 뉴욕시티 오페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염경묵, 슈베르트 콩쿨 남자 부수석으로 ‘고태국 성악 콩쿠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매력적인 음색의 베이스 김대수 등 각 파트의 유명 협연진들이 참여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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