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선 거미줄'에 얽히고설킨 춘천⋯전선 지중화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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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전선 거미줄'에 얽히고설킨 춘천⋯전선 지중화 지지부진

    • 입력 2022.09.22 00:00
    • 수정 2022.09.23 00:06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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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평균의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전력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내 전선 지중화율은 10.2%(전국 평균 20.5%)로 경북, 전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선 지중화율이 20.9%인 춘천지역도 곳곳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 소양로는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전선 지중화 작업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불뚝 솟은 전봇대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소양로는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전선 지중화 작업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불뚝 솟은 전봇대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강원대학교 후문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는 전선들이 파란 하늘을 어지럽게 뒤덮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강원대학교 후문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는 전선들이 파란 하늘을 어지럽게 뒤덮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효자동의 한 주택가. 창문에서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 전신주와 전선이 맞붙어 각종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효자동의 한 주택가. 창문에서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리에 전신주와 전선이 맞붙어 각종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교동에서 한 시민이 전선이 복잡하게 얽힌 전봇대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교동에서 한 시민이 전선이 복잡하게 얽힌 전봇대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한림대에서 향교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한림대에서 향교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은 지자체에서 신청 후 한국전력공사와 지자체에서 50%씩 공사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 선정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박지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은 지자체에서 신청 후 한국전력공사와 지자체에서 50%씩 공사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 선정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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