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한림대 융복합단지서 ‘산관학’ 맞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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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양성”⋯한림대 융복합단지서 ‘산관학’ 맞손 잡아

    한림대, 14일 산학협력 단지 OPEN Station 개소
    미래유망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 도출의 장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

    • 입력 2022.09.14 16:08
    • 수정 2022.09.15 00:12
    • 기자명 진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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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개소한 춘천시 충열로 한림대 산학협력 융복한단지 OPEN Station의 모습. 이 단지는 산관학이 협력해 미래유망 사업을 발굴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진광찬 인턴기자)
    14일 개소한 춘천시 충열로 한림대 산학협력 융복한단지 OPEN Station의 모습. 이 단지는 산관학이 협력해 미래유망 사업을 발굴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진광찬 인턴기자)

    한림대가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오픈 스테이션(OPEN Station)’의 문을 열고 지역 미래유망 사업을 발굴한다.

    한림대는 14일 오후 2시 춘천시 충열로에 위치한 2층 규모의 개방형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OPEN Station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최양희 총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융복합단지는 한림대와 시도가 함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의 미래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센터, 한림대 Maker Space, 4차 산업 관련 민간기업 등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림대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OPEN Station에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광찬 인턴기자)
    한림대 산학협력 융복합단지 OPEN Station에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광찬 인턴기자)

    이날 개소식에서 축사를 맡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한림대가 OPEN Station 개소를 계기로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발걸음을 했다”며 “다양한 협업 기업이 이곳에서 성과를 내면서 춘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시의장은 “이 단지는 지역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 입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가를 갖춘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림대는 이 단지를 통해 대학의 첨단기술 및 노하우를 지역 현안에 적용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도 내외 기관 연계 클러스터 구축, 시제품 디자인 센터 및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충식 기자·진광찬 인턴기자 seo90@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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