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00세 인구 대부분 신사우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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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100세 인구 대부분 신사우동 거주

    • 입력 2019.11.04 00:00
    • 수정 2019.12.23 15:50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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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신사우동에 시내 100세 이상 노인 인구의 20%가 밀집, 최고령 연령대 인구가 몰리면서 장수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MS투데이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인 10월 기준 춘천의 주민등록인구 수는 28만 646명으로 1년 전인 지난해 10월 28만 582명보다 64명(0.02%) 늘었다. 특히 100세 이상 연령대의 인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99명이던 시내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달 107명으로 8명(8%) 늘면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중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신사우동이다. 지난달 20명으로 지난해 10월과 같은 인구수를 기록하면서 100세 이상 노인이 시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2명, 여성은 9명이다. 이어 시내 100세 이상 인구 차순위는 소양동과 퇴계동으로, 각각 9명의 주민등록인구가 분포돼 있다.

    반면 사북면과 북산면. 효자 1동에는 100세 이상 인구가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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