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도지사 비서실장 박병주 전 국회 선임비서관 내정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진태 강원도지사] 도지사 비서실장 박병주 전 국회 선임비서관 내정

    강원도청 별정직 및 전문임기제 공무원 내정자 공개
    내정자 대부분 김 당선인과 오랜 기간 함께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강조

    • 입력 2022.06.29 17:20
    • 수정 2022.06.30 00:02
    • 기자명 허찬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주(왼쪽부터)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내정자, 조동준 정무특별보좌관 내정자, 한재근 정무비서관 내정자, 김태하 경제협력관 내정자. (사진=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제공)
    박병주(왼쪽부터)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내정자, 조동준 정무특별보좌관 내정자, 한재근 정무비서관 내정자, 김태하 경제협력관 내정자. (사진=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제공)

    민선 8기 강원도지사 첫 비서실장에 박병주 전 국회 선임비서관이 내정됐다.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조동준 전 국회 보좌관, 정무비서관에는 한재근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대변인, 경제협력관(전문임기제 가급)에는 김태하 전 국회 보좌관이 내정됐다.

    춘천 출신의 박 비서실장 내정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최근까지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또 국회 재직 시절부터 정책 민원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강원도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일정 기획 및 조직 관리에도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당선인의 철학을 도정에 빠르게 반영하고 도민과 소통하는데 힘쓰겠다”며 “비서실 본연의 기능을 살려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횡성 출신인 조 정무특별보좌관 내정자는 대기업을 거쳐 국회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각종 정책 현안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에 성과를 내왔다. 조 내정자는 “도민 행복과 새로운 도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 출신의 한 정무비서관 내정자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조직팀장으로 재직했으며 강원도 각종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실 및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중앙 이슈에 대한 대처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한 내정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출신인 김 경제협력관 내정자는 김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오랜 기간 보좌관으로 재직했다. 김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및 다수의 기업 근무를 통해 경제계에 폭넓은 인맥을 보유했으며 국회 보좌관 재직 시절 정무위원회(금융위, 금감원, 공정위 등 담당)에서 활동하며 경제정책 및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도지사와 경제부지사를 잘 보좌해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4명의 내정자들은 민선 8기 강원도정이 출범하는 내달 1일 임명될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