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 권혁열 당선인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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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 권혁열 당선인 사실상 확정
  •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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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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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의원 당선자 총회서 원 구성 협의
제1·2부의장 후보에 각각 이기찬·김기홍 선출
원내대표에 박찬흥, 상임위원장 후보들도 내정
국민의힘이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권혁열(사진 왼쪽) 당선인을 도의장 후보, 이기찬(오른쪽) 당선인을 제1부의장 후보로 추대하는 등 원 구성 협의를 마무리했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명부)
국민의힘이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권혁열(사진 왼쪽) 당선인을 도의장 후보, 이기찬(오른쪽) 당선인을 제1부의장 후보로 추대하는 등 원 구성 협의를 마무리했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명부)

제11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권혁열(강릉4) 당선인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원 당선인 43명은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유상범 도당위원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 당선인을 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또 제1부의장 후보에 이기찬(양구) 당선인, 제2부의장 후보에 김기홍(원주3) 당선인을 각각 세우기로 했다.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한 협의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심영곤(삼척2) 당선인, 기획행정위원장에 한창수(횡성1) 당선인, 농림수산위원장에 김용복(고성) 당선인, 경제통상위원장에 김기철(정선) 당선인, 안전건설위원장에 박기영(춘천3) 당선인, 교육위원장에 박길선(원주1) 당선인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자 총회가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자 총회가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원내대표는 박찬흥(춘천7) 당선인이 선출됐다. 박 당선인은 초선 의원으로 춘천7(서면, 사북면, 신사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의장 선거는 내달 1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리지만 국민의힘이 도의원 49명 중 43명으로 원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권 당선인이 무난히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사회문화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도당은 도의회 원 구성이 국민의힘 독식으로 마무리될 우려가 있다고 반발하며 제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에 대한 배려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원내대표에 류인출(원주7) 당선인을 선출하고 사회문화위원장 후보에 정재웅(춘천5) 당선인을 내정했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레고랜드와 알펜시아 문제, 방만한 강원도청 위원회 조직, 보조금 문제를 잘 들여다보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3일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인들에게 취임 이후 레고랜드, 알펜시아 문제 등을 잘 들여다봐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3일 국민의힘 제11대 강원도의원 당선인들에게 취임 이후 레고랜드, 알펜시아 문제 등을 잘 들여다봐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김 당선인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레고랜드와 알펜시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레고랜드는 이제 오픈했고 알펜시아는 매각됐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인수위원회 (보고) 과정에서 계속해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펜시아가 벌써 1000억원에 해당하는 부분을 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며 “강원도 대표 기업으로 키우고 뼈를 묻겠다고 한 사람들이 뒤로는 벌써 팔려고 내놨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 자료가 쌓여 가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강원도에 도청 위원회가 189개인데 지난 12년 도정 동안 2배나 늘었다”며 “법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는 어쩔 수 없지만 도 조례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 가운데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 등은 다시 정비하면 좋겠는데 잘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보조금을 받는 단체가 170개인데 이름과 사업 내용을 모르는 곳이 수두룩하다”며 “한 해 동안 70억원을 가져가는 사업도 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 혈세가 줄줄 새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니 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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