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행정부지사에 김명선 과천청사관리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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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행정부지사에 김명선 과천청사관리소장 내정

    김진태 “경험 풍부한 ‘균형발전 전문가’”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장 겸할 예정”
    “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 위한 최적임자”

    • 입력 2022.06.20 14:45
    • 수정 2022.06.21 03:53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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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선 신임 행정부지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김명선 신임 행정부지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신임 행정부지사로 김명선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내정했다.

    김 당선인은 20일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민선 8기 강원도정 출범에 발맞춰 신임 행정부지사로 김명선 현 과천청사관리소장을 내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내정자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과 지역발전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균형발전 전문가’라는 점과 2015년 7월부터 2년 반 동안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 및 붐 조성 등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임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을 겸할 예정”이라며 “공직생활 30년간 강원도와 중앙정부 사이를 넘나들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은 김 내정자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2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다른 인사의 내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다양한 인물을 대상에 올려놓고 검토 중”이라며 “의견이 모아지는대로 수시로 보고드리겠다.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것도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이해하면 되겠다”고 답했다.

    김 내정자는 양양 출신으로 양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기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과 지역발전정책관, 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민선 8기 강원도정 출범일인 내달 1일 임명될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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