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사전투표] 강원도지사·교육감·춘천시장선거 후보 ‘한 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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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사전투표] 강원도지사·교육감·춘천시장선거 후보 ‘한 표’⋯ “뽑아주세요”
  •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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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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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후보는 강릉, 김진태 후보는 원주서 투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후보들 응원차 원주행
육동한·최성현 후보, 부부 동반 투표 후 필승 다짐
도교육감선거 후보들, 춘천·원주·강릉서 주권 행사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강원도지사·강원도교육감·춘천시장선거 후보들은 도내 각 투표소를 찾아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강원도지사·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들은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곧바로 유세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원도지사선거 후보들, 강릉과 원주서 사전투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후보가 27일 강원 강릉시 강릉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봉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후보가 27일 강원 강릉시 강릉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봉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선거 후보는 사전투표 장소로 강릉을 택했다.

이날 강릉문화원에 마련된 강릉 교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이 후보는 "강원도를 위한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와 절실한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일 잘하는 이광재가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며 ”강원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어려운 길에 나섰는데 강원도를 선택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사전투표 장소로 강릉을 택한 것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동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창 출신에 원주를 기반으로 하는 이 후보에게 영동은 상대적 취약지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부터 동해, 속초, 삼척, 고성 등을 누비며 동해안권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동해안을 발전시켜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강릉에서 투표했다”며 "영동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 부인 이정숙씨 등 가족은 원주 문화원(명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쨰)가 27일 오전 김진태 강원도지사선거 후보(왼쪽 두 번째),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오른쪽 첫 번째), 원강수 원주시장선거 후보(왼쪽 첫 번째)와 함께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쨰)가 27일 오전 김진태 강원도지사선거 후보(왼쪽 두 번째),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오른쪽 첫 번째), 원강수 원주시장선거 후보(왼쪽 첫 번째)와 함께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선거 후보는 사전투표 장소로 원주를 택했다.

김 후보는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원주 무실동 사전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그는 ”이제부터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강원도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오늘(27일) 국회에 강원특별자치도법안이 상정된다. 조속히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법안이 통과되면 그 내용은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확실하게 채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선거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 4명도 춘천과 원주, 강릉서 사전투표

 

27일 원주문화원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와 부인 한미숙씨. (사진=선거캠프 제공)
27일 원주문화원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와 부인 한미숙씨. (사진=선거캠프 제공)

강원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신경호, 강삼영, 문태호, 유대균 후보 4명도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신경호 후보는 이날 원주문화원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한미숙씨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신 후보는 “강원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강원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는 만큼 후보자 정책을 잘 살펴보고 투표하길 바란다”며 “귀한 표가 사표가 되지 않도록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꼭 투표해 달라”고 독려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가 27일 오전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가 27일 오전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강삼영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강 후보는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문태호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오전 춘천보훈회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문태호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오전 춘천보훈회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문태호 후보도 이날 오전 6시 춘천보훈회관에 마련된 퇴계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부인 박정아씨와 함께 투표한 문 후보는 원주에서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문 후보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최대치가 아니라 최소치”라며 “투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출한 대표자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대균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춘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유대균 강원도교육감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춘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유대균 후보 부부는 이날 오전 6시 춘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다.

유 후보는 “강원교육의 변화를 위한 시작이 아닌가.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강원교육뿐만 아니라 춘천교육까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며, 오늘(27일)은 강릉에서 유세할 계획”이라며 “강원도민과 춘천시민 여러분께서 참정권을 포기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해서 우리 강원도가 좀 더 역동성 있고, 활력있는 변화의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성숙·조백송 후보는 본투표일인 내달 1일 자신의 주소지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조백송 후보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단체들의 잇따른 후보 지지 선언으로 강원도교육감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전투표에 나선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들

 

육동한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가 27일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선거 후보는 27일 부인 윤일숙씨와 함께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했다.

육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받아 춘천을 반듯하게 만들 기회가 이번 사전투표를 통해 마련되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춘천의 미래를 위해 능력과 경험이 많은 육동한을 선택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육 후보가 사전투표 장소로 관내 투표소가 아닌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를 택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육 후보는 ”현재 주소는 퇴계동이지만 우리 집안이 가장 오래 주소를 두고 살았던 곳이 효자2동이어서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살았고 제가 성인이 된 이후 1989년까지 부모님께서 효자2동에 계셨다“고 설명했다.

 

27일 오전 석사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최성현 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 (사진=이정욱 기자)
27일 오전 석사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최성현 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 (사진=이정욱 기자)

최성현 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후보 부부는 오전 9시쯤 석사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최 후보는 “대통령선거 때부터 지금까지 선거 운동만 6개월 정도 한 것 같다”며 “새 정부를 만든 것도 의미가 있지만 신체적으로는 상당히 피로감을 느끼면서 온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춘천시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말해주셔야 한다. 춘천발전과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꼭 사전투표하셔서 투표율을 많이 높여야 한다”며 “6월 1일 본투표 당일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시민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셔야 춘천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최 후보는 “박빙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현장에서 느꼈던 시민들과의 다짐, 대화를 꼭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공정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상철·한승미·박지영·이정욱·허찬영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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