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학 교수 42인이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육동한 시장을 고대하는 강원도 교수 지식인 42인’은 26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동한이 시장으로 봉사하는 춘천은 차원이 다른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춘천시민에게 자신있게 육동한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춘천이 직면한 다차원적이고 복합적인 도전과 과제는 이제까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력하고 능력있는 리더십을 요구한다”며 “시대 인식과 미래 과제들이 바로 춘천의 지성인들이 육동한 시장을 갈망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또 “육 후보는 청와대, 기재부, 총리실을 망라하는 최고의 행정 경험과 강원연구원장 시절 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 춘천 토박이로서 지역 애정을 갖췄다”며 “이제까지의 시장들이나 경쟁 후보들과 차원이 다른 경륜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갖춰 춘천시장으로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을 고대하는 강원도 교수 지식인 42인’에는 강원대 김기석·권영중·양오석·최선강 교수, 한림대 이기원·강경화·박준식·안동규 교수, 한림성심대 남형우·지병준 교수, 강릉원주대 이재현 교수, 연세대 오태권 교수, 한라대 조진행 교수 등 4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