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온의동 인근 상수도관 파열⋯일부 가구 1시간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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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온의동 인근 상수도관 파열⋯일부 가구 1시간 단수

    신호등 설치 작업 중 충격 추정

    • 입력 2022.05.25 15:33
    • 수정 2022.05.26 06:59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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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춘천 온의동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일부 가구에 1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사진=독자 제공)
    25일 오후 춘천 온의동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 일부 가구에 1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사진=독자 제공)

    25일 춘천 온의동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MS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쯤 춘천 온의동 한 도로 아래 묻혀 있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춘천시는 신호등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상수도관을 충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온의동 일대 2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

    또 인근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수돗물은 응급 복구작업을 통해 사고 발생 한 시간 후인 오후 2시쯤부터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다. 

    춘천시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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