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소리 나더니 연기가 났다”⋯ 화물차 창고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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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펑 소리 나더니 연기가 났다”⋯ 화물차 창고서 화재

    15분 만에 진화,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 입력 2022.05.24 08:58
    • 수정 2022.05.25 09:59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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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춘천에 있는 한 화물차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배상철 기자)
    23일 오후 춘천에 있는 한 화물차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배상철 기자)

    지난 23일 오후 춘천에 있는 한 화물차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춘천 우두동에 있는 화물차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5분만인 4시 39분쯤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 타이어 등을 보관하고 있던 간이창고 1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춘천에 있는 한 화물차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춘천에 있는 한 화물차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불이 난 창고 소유자인 A씨는 “창고 인근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펑펑 소리가 나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며 “놀라서 봤더니 타이어 등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불이 붙을 만한 물건이 없는데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화재 현장을 지켜본 화물차 차주 B씨는 “화물차와 관련한 각종 집기를 보관하고 있었던 곳”이라며 “불이 더 번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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