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선거펀드 3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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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선거펀드 3일 만에 완판

    선거펀드 3일 만에 목표액 12억원 초과
    총 425명 참여⋯ 최고 가입 금액 1억원
    “선거 승리와 특별한 교육 실현으로 보답”

    • 입력 2022.05.11 15:45
    • 수정 2022.05.11 16:26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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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펀드 ‘강펀치’가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사진은 조기 마감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물. (사진=강삼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펀드 ‘강펀치’가 3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사진은 조기 마감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물. (사진=강삼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의 법정 선거운동 비용 펀드가 출시 3일 만에 목표액을 채우고 조기 마감됐다.

    강 예비후보 캠프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7일 선거펀드 ‘강펀치’를 개설했다. 12억원 모금을 목표로 출시된 펀드는 개설 3일 만인 10일 오후 3시 30분 목표액을 채워 종료됐다. 계좌에 입금된 총 금액은 12억3000만원이며 가입자는 모두 425명이다. 1인 최고 가입 금액은 1억원이다.

    캠프 측은 SNS에 펀드 모금을 종료한다는 공지를 올렸지만 10일 밤까지 송금이 계속돼 30여명에게는 투자금을 반환했다고 밝혔다.

    펀드 투자자에게는 투자 원금과 함께 연 2%의 이자를 적용하고, 펀드 모금 계좌 입금일부터 상환일까지의 날을 일할로 계산해 지급한다. 환급 예정일은 8월 30일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애정 어린 참여에 감사하다”며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강원도교육감선거에서 꼭 승리해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나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투자자들에게 상환하는 형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선거자금을 투명하게 마련할 수 있고 지지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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