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이광재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강원도에 뼈를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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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이광재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강원도에 뼈를 묻겠다”

    민주당 도당 공천장 수여식 및 비전 발표회 개최
    허영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다짐
    이광재 “말이 아닌 성과로 부족함을 극복하겠다”
    육동한 “열심히 뛰어 춘천·강원도 승리 견인하겠다”

    • 입력 2022.05.12 00:01
    • 수정 2022.05.13 00:09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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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 및 비전 발표회에서 허영 도당위원장, 이광재 강원도지사선거 예비후보, 육동한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 및 비전 발표회에서 허영 도당위원장, 이광재 강원도지사선거 예비후보, 육동한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11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공천장 수여식 및 강원 공약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전 발표회에는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도당위원장과 이광재 강원도지사선거 예비후보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 구자열 원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강원도 시·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허영 위원장은 “민주당은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민생일꾼이라는 기조하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 더불어민주당 필승”이라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공천장을 받은 이광재 예비후보는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법안의 조속한 통과, 강원도 1시간 철도생활권 시대, 바다가 있는 스위스 프로젝트, 접경지역 10만 국군장병의 미래 교육, 4도 3촌 시대 등 5가지를 중앙당에 제안한 뒤 약속을 서류로 받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안권, 설악 금강권, 강원 남부권, 강원 북부권 등 ‘7대 권역 10대 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하고 “도내 기업들과 10대 기업을 연계시켜서 더욱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강원도 핫플레이스 발굴로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도내 대학들을 회생시키겠다”며 “성장전략을 확실히 쓰면서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강원도를 사랑하기에 백척간두 위에서 강원도민만 믿고, 강원도민의 품을 향해 제 몸을 던졌다”며 “강원도청 공직자, 18개 시·군 공직자들과 뜨겁게 일하고 친구 같은 도지사가 되고 싶다. 국내는 물론 세계와 경쟁하는 강력한 강원도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분골쇄신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 말이 아닌 성과로 부족함을 극복하겠다”며 “강원도의 운명을 개척할 사람은 이광재다. 강원도에 뼈를 묻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육동한 예비후보는 “춘천을 춘천답게 R&D를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키우겠다”며 “춘천을 유럽풍의 고품격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이것은 모든 시민의 꿈이자 춘천의 발전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작은 눈덩이에 불과하지만 남은 20일 동안 치열하고 열심히 굴러 춘천과 강원도의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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