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이상민·한중일, 최성현 예비후보와 ‘원팀’ 선언
  • 스크롤 이동 상태바

    [6·1지방선거] 이상민·한중일, 최성현 예비후보와 ‘원팀’ 선언

    최성현 “국민의힘에서 원하던 새로운 인물들”
    이상민 “이광준 무소속 출마 심사숙고해주길”
    한중일 “시정교체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이상민·한중일,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맡을 것

    • 입력 2022.05.04 13:50
    • 수정 2022.05.04 14:29
    • 기자명 허찬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민(왼쪽)·한중일(오른쪽) 춘천시의원과 국민의힘 최성현(가운데)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4일 ‘원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이상민(왼쪽)·한중일(오른쪽) 춘천시의원과 국민의힘 최성현(가운데) 춘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4일 ‘원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후보 경선에서 패한 이상민·한중일 춘천시의원이 4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성현 예비후보와 ‘원팀’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양옆에 있는 이상민·한중일 시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원하던 새로운 인물들”이라며 “이들은 정당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국민의힘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혁신적인 후보 경선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험담도 없이 선의의 경쟁으로 경선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상민·한중일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의원은 “현직 시의원으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결과에 승복하고 최 예비후보에게 확실한 힘이 돼 드리겠다”고 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광준 전 춘천시장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이광준 정치 선배님께서 심사숙고해주길 바라고 있다. 원팀으로 가지 않으면 힘들다”고 말했다.

    한 시의원은 “저도 열심히 뛰었는데 조금 부족했다.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시정교체를 위해 뛰어다니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시정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역대 경선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빠른 판단으로 원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후보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팀 선언을 한 이상민·한중일 시의원은 최 예비후보 선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