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알에서 부화하는 새끼 가마우지들…소양강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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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알에서 부화하는 새끼 가마우지들…소양강 점령

    • 입력 2022.04.11 00:01
    • 수정 2022.04.12 00:04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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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철새로 알려진 민물가마우지가 춘천 소양강 버드나무 군락지에 정착해 텃새화되고 있다. 강한 산성을 지닌 배설물과 왕성한 번식력은 소양강 상고대 명소인 버드나무군락지를 위협해 지역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 소양강 버드나무 군락지에 번식기를 맞은 민물가마우지가 무리지어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산성을 띠는 가마우지의 배설물로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산성을 띠는 가마우지의 배설물로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민물가마우지는 나무에 무리 지어 번식하며 나뭇가지와 마른풀 등을 이용해 둥지를 만든다. (사진 제공=강성일 사진가)
    민물가마우지는 2월~4월에 알을 3~5개 낳아 암수가 교대로 약 34일 품어주면 부화한다. (사진 제공=강성일 사진가)
    부화한 새끼 민물가마우지는 약 40일간 둥지에 머무른다. (사진 제공=강성일 사진가)
    민물가마우지는 2009년쯤부터 춘천 의암호에 나타나기 시작한 후 개체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진 제공=강성일 사진가)
    소양강 버드나무 군락지에 집단 서식하는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인해 버드나무가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사진 제공=강성일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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