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하루 신규확진자는 사상 최대인 34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흘째 3000명대 신규확진자 발생이다.
춘천 하루 신규확진자는 8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25일 강원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429명이다.
도내 지역별로는 원주(834명), 춘천(796명), 강릉(468명)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세자릿수 신규확진자 발생 지역도 8개 시군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9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557명(16.2%)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106명‧3.1%)이 가장 적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1.3%로 조사됐다.
한편 중환자 병상을 포함한 전체 병상가동률은 58.7%로 전날(55.4%)보다 소폭 올랐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