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투데이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춘천시민 여론조사서 0.7%p차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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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투데이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춘천시민 여론조사서 0.7%p차 초접전
  • 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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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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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代 이재명, 60세 이상 윤석열··· '세대 차' 뚜렷
18~29세 선호도는 이재명, 안철수, 윤석열 順
안철수 17.8%··· 모든 연령대서 두 자릿수 지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표본 오차 범위 안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의 40대와 사무직 종사자는 이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고, 60세 이상과 은퇴자 중에는 윤 후보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MS투데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춘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33.5%, 윤 후보가 32.8%를 각각 얻었다. 이 후보가 0.7%p 앞섰지만 표본 오차(±4.4%p) 범위 안의 격차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7.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2%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응답거절은 11.5%였다. 안 후보의 지지도(17.8%)는 최근 시행된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들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MS투데이 여론조사 중 대선후보 지지도. (그래픽=박지영 기자)
MS투데이 여론조사 중 대선후보 지지도.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민의 대선후보 선호도는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연령별로 40대는 이 후보 지지율이 48.8%로, 윤 후보(17.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60세 이상 연령층은 윤 후보를 선호한다는 비율이 52.7%로 과반을 차지했고, 이 후보 지지율은 24.1%에 그쳤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20대(만 18~29세) 응답자는 두 후보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성향이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이 27.9%로 가장 높았고, 안 후보가 25.1%로 2위였으며, 윤 후보는 22.2%의 지지를 받았다. 심 후보는 8.5%였다. 

30대는 윤석열(27.5%), 이재명(24.3%), 안철수(19.4%) 순이었다. 50대에서는 이 후보(46.9%)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2위인 윤 후보(28.0%)와의 격차도 비교적 컸다.

전국 여론조사에서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후보는 춘천에서도 모든 연령대에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18~29세(25.1%)와 30대(19.4%) 등 젊은 층의 지지율이 다른 연령대에서보다 높았다.

춘천시 지역별 후보 지지율은 강남동·약사명동·효자1동과 남면·남산면·동내면·동산면 등이 포함된 1권역과 근화동·소양동·신사우동·퇴계동·효자2동 등이 포함된 4권역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였다.

1권역에서는 윤 후보 지지율이 42.7%에 달했고, 이 후보 지지율은 22.4%였다. 반면 4권역에서는 이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높았고, 윤 후보는 27.4%의 지지를 받았다.

2권역(동면, 석사동·후평1동·후평3동)에서는 윤 후보 32.7%, 이 후보 32.5%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3권역(북산면·사북면·서면, 신북읍, 교동·조운동·효자3동·후평2동)은 윤 후보 32.8%, 이 후보 35.3%로 나타났다.

응답자 직업별로 농·임·어업(40.2%)과 자영업(44.5%), 가정주부(42.8%), 무직·은퇴·기타(38.5%)는 윤 후보를, 기능노무·서비스(34.3%)와 사무·관리(41.3%)에서는 이 후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학생 지지율은 이 후보가 27.0%로 윤 후보(25.4%)보다 1.6%p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도 선호 후보가 상이했다. 춘천의 남성 유권자 응답 비율은 각각 이 후보 36.3%, 윤 후보 32.2%로, 이 후보 지지율이 4.1%p 높았다. 하지만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윤 후보 33.4%, 이 후보 30.9%로, 윤 후보가 2.5%p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78.4%가 윤 후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안 후보는 15.3%, 이 후보는 2.3%의 선택을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75.5%는 이 후보를 선호한다고 답변했고 안 후보는 10.3%, 윤 후보는 3.9%였다. 국민의당 지지자의 54.1%는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으나 윤 후보를 선택한 비율도 27.5%였다. 국민의당 지지자 중 이 후보를 선호하는 비율은 3.0%에 그쳤다.

자신의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춘천시민의 59.1%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20.6%는 안 후보를 선호했으며 11.3%는 이 후보를 선택했다.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의 66.9%는 이 후보를 택했다. 이어 윤 후보 10.4%, 안 후보 6.9%, 심 후보 4.5% 순이었다.

‘중도’ 성향 응답자는 윤 후보의 지지율이 3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 후보(26.6%), 이 후보(23.6%), 심 후보(2.8%)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3.7%가 이 후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58.3%는 윤 후보, 22.8%는 안 후보를 선택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진행했나

이번 조사는 MS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춘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22.0%(2268명 중 500명 응답)이며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상혁 기자 sh029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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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2022-01-28 11:06:32
어쩐지 춘천 이사 왔을 때 4년전 운전자들 매너는 이제 찾아볼 수도 없고, 길거리에서 쌍욕이 늘어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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