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북면 고탄리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17일 새벽 3시 41분쯤 고탄리 2층짜리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목조주택 187㎡를 모두 태우고, 오전 6시 56분 꺼졌다.
목조주택 안방에서는 A(79‧여)씨와 B(64‧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