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주년특집] 최동용 “실천 가능한 정책과 공약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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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2주년특집] 최동용 “실천 가능한 정책과 공약만 약속”

    춘천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선거전략
    ‘의암호 순환관광벨트’ 완성 위해 주력
    산·학·연 ‘벤처기업연구소’ 설립해 지원

    • 입력 2022.01.14 00:00
    • 수정 2022.01.15 00:27
    • 기자명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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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용 전 춘천시장. (사진=본인 제공)
    최동용 전 춘천시장. (사진=본인 제공)

    지난해 9월 춘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춘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많은 시민을 만났다. 시민들은 작은 현안부터 대학과 대기업 유치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와 복지’가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저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한 능력과 안목으로 즉시 실천 가능한 정책과 공약만을 약속하겠다.

    먼저, 글로벌 관광도시 춘천을 만들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 삼악산 로프웨이와 레고랜드를 연계한 ‘의암호 순환관광벨트’를 완성할 것이다. 둘째, 청년들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춘천을 만들겠다. 시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청년 주택 건설, 청년 스타트업 지원, 청년활력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것이다.

    셋째, 바이오·IT 중심 첨단 중소·벤처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육성하겠다. 이를 위해 산·학·연 ‘벤처기업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원할 것이다. 넷째, 아이 키우기 쉬운 보육 도시를 만들고 다양한 모델의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 어린이집 교사 대비 아동 비율 개선, 유치원 무료 급식, 학생 교통비 지원, 다자녀·가정양육장려금 인상과 청소년재단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간병인·퀵서비스·대리운전·교통운수 종사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도 확대하겠다.

    다섯째, 안전한 춘천을 만들겠다. 보건소를 석사동 지역으로 이전하고 춘천권 대응 센터를 설립해 위드코로나 시대 보건 의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여섯째, 시민 공모로 춘천교도소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법무부와 교환을 추진해 ‘석사+동내면’을 묶은 남부권 성장 거점, 뉴타운으로 조성하겠다.

    희망의 행복한 도시, 춘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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