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곡지구 아파트 공급 이어진다...민간 임대 중해마루힐, 1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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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내면 학곡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10년 임대 아파트 중해마루힐이 내달 오픈을 예고하면서 학곡리 공동주택 주거단지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MS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시는 지난 9월 학곡지구 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1블록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시행은 제일개발, 시공은 중해건설이 각각 맡는다. 아파트 브랜드는 ‘중해마루힐’이다.

중해마루힐은 민간 분양 아파트인 3블록 모아엘가 그랑데(762세대)와 10년 민간 임대 아파트인 2블록 모아엘가 비스타(784세대)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에는 학곡지구에 3000세대에 가까운 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중해건설은 최근 춘천 학곡지구 중해마루힐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내년 1월 오픈을 예고했다.

주택전시관은 남춘천역과 가까운 온의사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춘천 학곡지구 중해마루힐은 1114세대 규모의 대단지 10년 임대 아파트로 8개 동에 지하 4층, 지상 1층~35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와이드 3베이, 4베이 방 4개, 타워형 설계 등 다양한 공간 구조를 선보인다. 세대구성은 △84㎡ A형 652세대 △84㎡ B형 265세대 △84㎡ C형 197세대 등이다.

한편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동별 특화 커뮤니티도 함께 들어선다.

권소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