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대선 필승 위한 ‘선대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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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선 필승 위한 ‘선대위’ 발표

    청년 3명 공동선대위원장 전면 배치
    오는 11일 윤석열 대선후보와 발대식

    • 입력 2021.12.09 18:02
    • 수정 2021.12.11 00:08
    • 기자명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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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강원도 선대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1일 도당사에서 발대식을 연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강원도 선대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1일 도당사에서 발대식을 연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이 강원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국민의힘 도당은 9일 내년 대통령선거 필승과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실무 집행형’ 선대위로 구성했다. 슬로건은 ‘3961 필승!’이다.

    발대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도당사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도당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한기호 국회의원을 앞세운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유상범 도당위원장과 김세림(30) 전 강원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진우엽(22) 강원도당 대학생위원장, 진민식(28) 역사모임 ‘도화지’ 대표 등 청년 3명을 전면 배치했다. 

    도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 김기선 전 국회의원, 안상현 전 국회의원,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황상무 전 KBS 앵커를 선대위 의장단으로 구성했다.

    또 ‘약자와의동행위원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도민통합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청년보좌역에 자영업자를 포함한 5명의 청년을 선임했다.

    공동선대위원장 3명, 청년보좌역 5명을 강원선대위에 배치한 것은 미래의 주역이자 국정의 동반자가 될 청년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도당은 이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겸임하며 지방자치본부, 깨끗한선거추진본부 등 10개 본부를 둬 현장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한다.

    차순오 도당 사무처장은 “선대위 구성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좋은 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실 것”이라며 “이번 선대위에서는 청년과 여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셨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정책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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