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실종된 40대 여성, 소양강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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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서 실종된 40대 여성, 소양강에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1.11.13 13:13
    • 수정 2021.11.16 00:06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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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10시 35분쯤 춘천시 근화동 소양2교 하류 옛 상중도 배터 인근에서 소방당국이 물에 빠진 승용차를 건지고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13일 오전 10시 35분쯤 춘천시 근화동 소양2교 하류 옛 상중도 배터 인근에서 소방당국이 물에 빠진 승용차를 건지고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경찰에 실종 신고된 40대 여성이 춘천 소양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춘천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 35분쯤 춘천시 근화동 소양2교 하류 옛 상중도 배터 부근에서 물에 빠져 있던 아반떼 승용차 한 대를 건졌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는 춘천시 운교동에 사는 것 알려진 44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에 참여한 소방 관계자는 "차량 앞 문이 열려있고, 숨진 여성은 뒷 좌석에서 발견됐다"며 "벨트는 매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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