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찾는 MZ세대 공략...민관 맞손 ‘로컬여행’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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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찾는 MZ세대 공략...민관 맞손 ‘로컬여행’ 상품
  •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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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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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숲체원, 강원피스투어 민관 협업
MZ세대 여성 관광객 타깃 여행 상품 개발
자연 친화, 가치 소비 전면에 내세워
지역색 경험하는 '힐링칠링 강원 로컬 여행'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관광객이 자연 친화 활동 수요와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민관 협업 ‘로컬여행’ 관광 상품을 통해 춘천을 찾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산림관광상품인 ‘힐링칠링 강원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여행 프로그램은 춘천과 양구의 지역색을 경험하는 로컬여행을 주제로 ‘가치 소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새로 개장한 국립춘천숲체원. (사진=박지영 기자)
올해 새로 개장한 국립춘천숲체원. (사진=박지영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은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강원피스투어와 협력해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구 DMZ 펀치볼 둘레길 트레킹을 통해 생태 관광을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즐긴다. 숙박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이뤄지며 이튿날 오전 춘천을 자유 여행하는 코스다. 춘천 구도심 추천 여행지로는 육림 고개와 제로웨이스트숍 요선당이 이름을 올렸다.

양구 까미노사이더리에서 선보이는 프랑스 가정식. (사진=강원피스투어)

숲길체험 지도사와 동행해 제한된 인원만 출입 가능한 숲에서는 거리 두기 트레킹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숲속에서 명상과 요가를 진행한다. 춘천숲체원에서는 라탄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춘천과 이웃한 양구지역 파지 사과를 활용해 사이더(cider)를 만드는 까미노사이더리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즐기는 일정도 포함했다.

특히 자연 친화 트렌드와 가치 소비 체험에 맞춰 ‘힐링’(healing)과 ‘칠링’(chilling)을 전면에 내세웠다.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 지도. (사진=강원피스투어)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 지도. (사진=강원피스투어)

도내 접경지역 평화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강원피스투어 협동조합은 ‘평화’와 ‘지역 재생’ 등 로컬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민·관이 협력해 숙박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MZ세대 여성이며, 오는 23, 24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서 해당 관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 원장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들과 협업해 개발한 산림관광상품을 통해 자연 친화 및 가치 중심의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지역 여행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가치 있는 산림관광상품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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