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화제뉴스] 보복에 나선 택배기사?…현관 막은 타이어 4개, 주인 반나절 감금 당해
상태바
[화제뉴스] 보복에 나선 택배기사?…현관 막은 타이어 4개, 주인 반나절 감금 당해
  • 정원일 기자
  • 댓글 1
  • 승인 2021.10.14 1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배기사가 차량 타이어 4개를 주문자의 집 현관문 바로 앞에 쌓아두고 가면서 집주인이 ‘강제 감금’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택배기사의 보복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보복 맞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타이어 4개를 온라인으로 주문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기사분께 전화가 와 문 앞에 두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택배기사가 주문한 타이어 4개를 말 그대로 ‘문 앞’에 두면서 발생했다. 타이어의 무게로 인해 현관문을 열지 못하게 되면서 집 안에 있던 A씨의 여자친구가 집에 갇힌 것이다.

현관문 앞에 놓여있는 타이어 4개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현관문 앞에 놓여있는 타이어 4개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A씨는 집 현관문 앞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타이어의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집안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반나절 동안 감금됐다”며 토로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무게는 크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개당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0㎏ 이상까지도 나간다. 4개라면 100㎏에 가까운 무게인 셈이다.

실제로 A씨는 “언뜻 보면 쉽게 열릴 것 같지만 단 1㎝도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문이 부서질 지경”이라며 “만약 화재라도 나면 정말 섬뜩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택배기사의 고의적인 보복 여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사님은 시킨 대로 한 거 아닌가요?” “타이어를 문 앞에 배송시킨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반면 “누가 봐도 보복이다” “택배 기사님들 고생하는 것 알지만 정당한 비용을 내고 주문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며 A씨를 두둔하는 반응도 보였다.

[정원일 기자 one1@m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혜정 2021-10-15 19:10:00
했을거고, 통로도 좁으니 문 앞에 가까이 둔거 같네요. 집에 사람이 있었음 문 열고 받았음 될 껄ㅋㅋ
보복 할 정도로 그렇게 한가하고 악한 분은 아닐거 같아요.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상임고문 : 신현상
  • 편집인 : 노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충식
  • Copyright © 2021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서충식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