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간 직행 일반버스 요금이 15일부터 30% 인상된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자막]
- 춘천↔원주 일반버스 요금 15일부터 인상 예정
- 기존 요금 6400원에서 8400원으로 30% 인상
- 모든 운행에 우등버스 투입으로 요금  인상
- 기존 44석 일반버스에서 28석 우등버스로 교체

[인터뷰]
김채은 / 원주시 명륜동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많으면 네 번 정도... 학교가 춘천이라 자주 왔다갔다 해요.
좀 비싸지긴 하는데 그만큼 편해져서 괜찮은 것 같아요.

박종석 / 강원고속주식회사 업무부 차장
춘천·원주간만 우등이 없어요.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다” 민원도 있었고...
(우등버스의) 3열 차량이 편의성면에서 훨씬 좋죠.
한 시간 정도를 가는데 자기만의 독립된 좌석에 앉아서 가시는 게 서비스 차원에서 아마 좋으실 거예요.

[자막]
- 14일까지 전체 33회 운행 중 일반버스 9회 운행
- 일부 시간대 일반 요금으로 우등버스 탑승 가능
- 편리해진 우등버스 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금 인상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우려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