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중도에 조성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어린이날 공식 개장한다. 또 오는 30일부터는 한정판 연간 이용권 판매를 시작, 개장 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 연간 이용권인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First to Play Pass)’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가격은 14만9000원이며 공식 개장 전 가 오픈 기간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이날 밤 12시까지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할 경우, 공식 판매일 하루 전인 29일부터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브릭 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시티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캐슬 △미니랜드 등의 7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각 구역의 테마에 맞춰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등이 들어선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현재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파크는 9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2~12세 자녀를 둔 가족이 휴가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떠오르는,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