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송 중 사설 구급차, 차량과 충돌…환자 심정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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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이송 중 사설 구급차, 차량과 충돌…환자 심정지 이송

    • 입력 2021.08.27 22:38
    • 수정 2021.08.30 00:04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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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7시쯤 춘천시 후평동 동광오거리에서 사설 구급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전도됐다. (사진=춘천경찰서)
    27일 오후 7시쯤 춘천시 후평동 동광오거리에서 사설 구급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전도됐다. (사진=춘천경찰서)

    응급환자를 이송 중이던 사설 구급차가 화물차량과 부딪혀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7시쯤 춘천시 후평동 동광오거리에서 손 모(57) 씨가 운전하던 사설 구급차와 이 모(65) 씨가 몰던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사설 구급차가 전도됐고, 구급차에 타고 있던 60대 환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난 사설 구급차는 목뼈가 골절된 환자를 강릉동인병원에서 춘천 한림성심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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