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사 실내정원 조성…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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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사 실내정원 조성…10억원 투입

    • 입력 2021.08.03 00:01
    • 수정 2021.08.05 00:15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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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시청 1층과 2층 400㎡에 실내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식물 25종·1만1000본 규모로 조성된 실내공원은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시민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불요불급한 곳에 예산을 낭비했다는 눈총도 받고 있습니다. "춘천시 공무원을 위한 정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청 
    - 산림청 5억원·춘천시 3억5000만원 등
    - 사업비 10억원 투입 실내정원 조성

    <실내정원>
    사계절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녹색식물을 활용해
    실내공간을 디자인·녹화하는 새로운 조경 트렌드

    - 식물 25종·1만1000본 식재

    [인터뷰]
    최영신 / 춘천시 신사우동
    10억원의 예산이 너무 많이 들었나 싶기도 하지만
    (춘천시청) 정문에서 들어왔을 때 (실내정원)이 설치 돼있어서 
    기분이 되게 쾌적한 느낌입니다.
    여기 있는 식물이 거의 공기정화 기능이 있고
    그래서 되게 청량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 실내 미세먼지 저감·공기질 개선 효과
    - 시민 위한 쾌적한 실내 환경 연출
    - "코로나 시국에 10억 예산은 과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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