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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어가나…춘천 상장사 1Q도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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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어가나…춘천 상장사 1Q도 ‘훨훨’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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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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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바디텍메드, 영업익 세자릿수↑…“올해도 성장세”
더존비즈온, 26분기 연속 상승기조
춘천지역 상장기업들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셔터스톡)
춘천지역 상장기업들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셔터스톡)

춘천 상장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제품들의 국내외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젤, 영업익 세자릿수 증가…“성장세 이어갈 것”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휴젤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3% 증가한 294억582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16.3%p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매출액은 54.7% 늘어난 638억2358만원, 당기순이익은 190.2% 증가한 194억3381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국내외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보툴렉스와 더채움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회사의 전체 매출액 중 84%를 차지하는 대표 제품군이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중국명: 레티보)'. (사진=휴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중국명: 레티보)'. (사진=휴젤)

이들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는 각각 111%, 46%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 매출 발생, 라틴아메리카 지역 실적 성장 등으로 103%, 18.9%씩 올랐다. 특히 보툴렉스의 경우 중국과 태국,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의 판매가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젤은 중국 진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여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매출 25%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2분기에는 HA필러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하반기에는 유럽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획득하는 등 2025년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텍메드, 해외 시장 실적 증가…영업익 451.1%↑

바디텍메드는 전년 동기 대비 451.1% 증가한 133억4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9100만원으로 12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2억7200만원으로 405.2%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더불어 주요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회사가 판매 중인 면역진단카트리지와 면역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의 매출액 중 95%가 수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올해도 호실적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개발에 성공한 중화항체 진단키트와 타액 항원진단키트 등의 해외 시장 매출이 중순쯤부터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계적 성장이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타액 항원진단키트의 경우 올해 2분기, 중화항체 진단키트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도 쭉 외형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텍메드의 중화항체 진단키트 'AFIAS COVID-19 Neutralizing Ab' 제품사진. (사진=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의 중화항체 진단키트 'AFIAS COVID-19 Neutralizing Ab' 제품사진. (사진=바디텍메드)

■더존비즈온, WEHAGO 매출액 812.7%↑

더존비즈온은 지난 1분기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7.4%씩 증가한 수치로, 2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WEHAGO’와 ‘ERP’ 등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품목의 수요 증가가 1분기 호실적으로 반영됐다. 이 기간 WEHAGO의 매출액은 78억원으로 전년보다 812.7% 늘었으며, Extended ERP의 매출액은 역성장에서 벗어나 5.7% 증가한 165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제품군 확대를 늘려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실적이 오는 2분기부터 반영되는 데다가 신제품 출시로 인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제품 ‘Amaranth 10’ 출시와 더불어 1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한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의 서비스 확대 등 신사업 전개에 따라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수현 기자 psh557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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