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봄내예술제, ‘봄내미술인전’ 시작으로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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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봄내예술제, ‘봄내미술인전’ 시작으로 본격 개막

    • 입력 2021.05.07 00:01
    • 수정 2021.05.18 16:19
    • 기자명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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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봄내예술제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춘천예총)
    제26회 봄내예술제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춘천예총)

    춘천예총 주최로 열리는 ‘제28회 봄내예술제’가 7일 개막한다. 올해는 5월과 10월로 나누어 시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부터 춘천미술관에서는 춘천미술협회 주관으로 ‘봄내미술인전’이 열린다. 시민과 미술인의 출품작 120~1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춘천무용협회 주관으로 ‘봄내무용제’가 개최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5개 작품이 공연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에서 춘천국악협회 주관으로 풍물악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오후 7시에는 아트3 씨어터에서 춘천연극협회 주관으로 ‘봄내연극제’가 개최된다. 연극제에서는 연극 ‘선율 장선생-더품바’가 공연된다. 이는 걸인의 일대기를 들려주는 1인 5역의 1인극 모노드라마로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펼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춘천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춘천전국사진공모전’이 전문작가와 일반인으로 나뉘어 열린다. 수상 작품은 아트플라자갤러리에 오는 9월 전시 예정이다.

    21일 오후 7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는 춘천연예협회 주관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봄내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팀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한다. 29일에는 중앙홀에서 춘천음악협회 주관으로 ‘봄내음악회’가 개최된다. 솔로연주자 및 성악가 4명, 단체연주팀 3팀이 참여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시회제작 및 시낭독’,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우당탕탕 미술체험’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춘천문인협회 주관 ‘시화전’과 춘천예총 주관 ‘시민자유무대’, ‘열린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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