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뚝딱뚝딱' 춘천시 놀잇감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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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 '뚝딱뚝딱' 춘천시 놀잇감병원 운영

    • 입력 2021.05.01 00:02
    • 수정 2021.05.05 02:1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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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망가지거나 훼손된 장난감을 고쳐주는 놀잇감병원을 운영해 영유아 양육 가정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옛 캠프페이지)
    - 고장·훼손된 장난감 수리해주는 놀잇감병원 운영
    -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후 수리
    -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가능
    - 놀잇감병원 영유아 양육 부모들에게 ‘인기’

    [인터뷰]
    홍효인 / 춘천시 후평동
    아이가 4살이라 한창 뭔가를 만지고 던지는 하는 때여서
    금방 (장난감) 안의 부속품이 망가지나 봐요.
    저희가 손대지 못하는 것들을 의뢰해서 (수리) 한다는 거 자체가
    되게 감사한 것 같아요. 또 무료로 진행되기도 하고요.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요술봉이나 이런 게
    소리가 안 나는 것들도 많을 텐데 되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망가진 장난감을 다시) 갖고 놀 수 있게 해주니까
    다른 (망가진) 장난감들도 많이 가져와야 할 것 같아요.

    - 무상 수리…장난감 부품구입 필요 시 개인 비용 발생

    [인터뷰]
    김운성 /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잇감병원 수리 담당
    취학 전 자녀를 둔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놀잇감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놀잇감 수리로 인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원 선순환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춘천시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장난감 재구매 방지·육아비 부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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