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음주운전 한 언론사 기자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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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서 음주운전 한 언론사 기자 경찰에 붙잡혀

    • 입력 2021.04.15 09:45
    • 수정 2021.04.16 06:51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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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경찰서는 15일 자정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동면 장학리 회전교차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회전교차로 구조물이 일부 파손되고 사고 차량 잔해물이 널브러져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춘천경찰서는 15일 자정쯤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동면 장학리 회전교차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회전교차로 구조물이 일부 파손되고 사고 차량 잔해물이 널브러져 있다. (사진=배상철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동료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운전하다 회전교차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강원지역 언론사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28살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동료 B(44)씨를 태우고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구조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은 강원지역 한 방송사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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