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갖고 있는 춘천시민들을 위해 점검과 수리가 필요한 생활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수리센터’가 운영된다.
오는 8일 춘천시청 광장·11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 효자동 커먼즈필드 춘천 야외광장
- 점검·수리 필요한 생활자전거 무상수리 진행
- 자전거를 갖고 있는 춘천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인터뷰]
주남수 / 춘천시 교동
자전거 바람이 자꾸 빠져서 갈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있다가
이런 행사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와봤습니다.
춘천시내에 자전거 도로가 많아요.
자전거도로에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다닐 예정입니다.

- 3월 8일 월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춘천시청 앞 청춘광장 앞 진행예정
- 3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오후 5시)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앞 진행예정

[인터뷰]
임창규 / 춘천사회혁신센터 퍼스널모빌리티 담당자
자전거만 가져오시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고요.
대신 이번 행사는 탄소배출(절감)을 목표로 해서 진행하려고 해요.
그래서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으로 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포에서 수리받는 내용들은 대부분 가능할 것 같은데요.
다만 고가의 부품이 들어가거나 장비들이 더 필요한 것들은 수리가 안될 수도 있어요.

- 자전거 무상수리…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덜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