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살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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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살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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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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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복부에 코어 근육이 없고 지방만 많다면 당연히 체내의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온다. 이는 고스란히 뱃살이 되는데 특히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온 경우 전형적인 복부 근육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코어 근육이 잡히고 복직근의 힘을 키우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해 뱃살이 들어가게 된다. 또한 체내의 신진 대사율이 높아져 복부 주변의 체지방까지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코어 근육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법이 있다. 특별히 도구가 필요하거나 피트니스 센터에 가지 않아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다. 바로 ‘흉곽 호흡법’이다. 운동이라고 말하기도 거창하다. 숨 쉬는 방법 중 하나인 흉곽 호흡법은 몇 번 반복하기만 해도 복부의 근육량을 키울 수 있는 기특한 운동이다. 

우리가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늘 하는 호흡은 코어 근육을 키우는 연료같은 역할을 한다. 호흡을 스스로 컨트롤 하는 훈련은 혈압을 낮춰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 생성 향상, 집중력 향상, 원활한 혈액 순환 등의 이로운 영향을 끼친다.

흉곽호흡은 갈비뼈를 이용해서 하는 호흡이다. 마시는 호흡에는 코를 사용해 호흡을 깊게 마시되 갈비뼈를 열어준다. 마치 갈비뼈를 아코디언으로 생각하고 아코디언을 옆으로 벌리는 것처럼 흉곽을 부풀려준다. 내 쉴 때에는 코와 달리 입으로 숨을 천천히 뱉는다. 이때는 마치 코르셋이 허리를 꽉 쪼인다는 느낌으로 갈비뼈를 닫는다. 이 호흡법은 복부가 수축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데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통 일정 속도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근육이 긴장하며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흉곽호흡법으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면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하며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복부의 드로우인 운동 + 흉곽 호흡법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배가 등 끝까지 닿는 상상을 하며 배를 집어넣자. 천천히 흉곽을 조여 주면서 코로 숨을 마시며 배를 집어넣은 뒤에 30초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한다. 배에 힘을 주면서 자세를 유지하다가 천천히 입으로 숨을 내뱉으며 자세를 푼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거나 걸을 때, 잠시 서 있을 때마다 틈틈이 30초씩 반복하면 된다. 꾸준히 할 경우 복부 힘이 길러지고 더 나아가 중앙의 복직근 라인까지 선명해질 수 있다. 따로 운동 기구나 특별한 장소가 없어도 복부에 힘만 주면 되는 운동이니 이처럼 가성비가 좋은 운동이 없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흉곽호흡은 운동처럼 생각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게 습관으로 들이면 이로운 점이 많다. 특히 복부에 코어 힘이 약하거나 출산 직후에 흉곽이 벌어져서 통허리를 갖고 있다면 흉곽호흡을 꾸준히 해보자. 심부근육이 강화돼 흉곽이 안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허리가 얇아지고 더불어 몸통까지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살이 빠지는 효과 외에도 굽을 등을 펴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 굽이 등은 라운드 숄더로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도 흉곽호흡법을 꾸준히 해준다면 허리가 곧게 서면서 잘못된 자세 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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