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강아지 치매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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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강아지 치매 증상은?
  •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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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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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도 치매가 올 수 있다. 반려견의 수명은 인간의 6분의 1 정도여서 10살이 넘는 반려견은 노년기라고 보면 된다. 노년기 반려견의 행동이 예전과 다르다면 치매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공격성이 높아진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럴 땐 병원 진료를 통해 반려견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치매는 완치될 수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치료 등으로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반려견 치매 증상을 알아보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 숨을 거칠게 쉬는 증상

치매에 걸린 반려견은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치매가 아니더라도 기온 변화, 체중 증가 때문에 숨이 거칠어질 수 있다고 한다. 더운 장소에서 움직이거나 열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숨을 거칠게 쉴 수 있으니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체중이나 온도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거칠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2.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는 증상

반려견에게 충분히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잃거나 장애물에 부딪히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방향을 잃어 헤매고 장애물에 부딪히는 횟수를 체크해보자. 장애물을 제대로 피해가지 못하는 이유는 치매로 인해 공간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3. 식욕 변화 & 물 양의 변화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게 되면 폭식을 하거나 식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소화계, 구강계에 문제가 생겨 후각이나 미각에 변화를 보이는 것이다. 식욕 부진이나 식욕 과잉의 원인이 치매일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먹던 물의 양에 변화가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보자. 치매에 걸린 반려견은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평소 먹던 양에 비해 물을 마시는 양이 현저하게 줄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4. 활동량의 변화

반려견이 평소와 달리 무기력하거나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등 활동량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면 치매를 의심해보자.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자극에 민감할 때 활동량이 늘지만 뇌가 둔해져 자극을 받지 못하면 의욕을 잃는다. 그래서 평소보다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또한 말을 걸거나 장난을 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치매가 발병했을 확률이 높다.

5. 학습능력 저하

치매에 걸린 반려견은 인지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 잘 가리던 배변을 못 가리거나 주인이나 가족을 못 알아본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항상 주인 옆에 붙어있던 반려견이 혼자 있고 싶어하거나 공격성이 높아질 때에도 치매일 수 있다.

/오혜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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