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면 큰일? 발톱이 알려주는 건강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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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 큰일? 발톱이 알려주는 건강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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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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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는 말랑말랑한 부위에 비해 딱딱한 발톱은 피부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손톱 발톱은 엄연히 피부의 일부이며 건강의 지표를 나타내는 중요한 부위이기도 하다. 발톱의 상태를 통해 피부질환은 물론 다양한 질환까지 추측할 수 있다.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발톱 유형 다섯 가지와 이에 따른 건강 상태를 함께 소개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1. 하얗게 변한 발톱

발톱 전체 부분보다는 끝이 하얗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부상이나 몸속의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어딘가 부딪히거나 밟히는 등 물리적 충격을 받아 발톱이 하얗게 변할 수 있다. 또한 감염됐거나 건선이 원인일 수 있다. 건선은 비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증상이 좋고 나쁨을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증상은 발톱의 색 변화와 함께 모양까지 함께 변형된다. 하지만 발톱은 정상적이지만 전체적으로 하얀 색을 띤다면 간질환,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 노랗게 변한 발톱

발톱 끝부분이 유독 두꺼워지면서 누런색을 띤다면 곰팡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체내의 질병으로는 림프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림프종의 주요 증상은 팔다리가 붓는 것이다. 복합적인 원인으로 체내의 림프액 수송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외에 폐 질환, 류머티스 관절염일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참고하자. 

3. 세로 줄무늬가 생긴 발톱

많은 사람들의 손톱과 발톱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생긴다면 건선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건선은 완치 후 증상이 안 나타는 개념 보다는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 질환이다. 또한 발톱 판에서 발톱이 자라면 발톱판이 갈라지면서 세로 줄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유독 엄지발톱에만 세로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생긴 무좀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과로와 피로가 누적된 경우 면역력 저하가 일어나 생길 수 있다. 또한 아연과 단백질 등의 영양분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손발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이런 영양분이 부족하면 손톱, 발톱의 모양이 변하고 윤기가 사라진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4. 가운데만 둥글게 솟아오른 발톱

보통 발톱은 평평하거나 아주 완만한 곡선의 형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옆에서 봤을 때 유독 가운데가 솟아올라 있다면 건강과 직결된 증상일 수 있으니 무심코 넘어가면 큰일 날 수 있다. 물론 특별한 원인없이 유전적으로도 이런 모양이 나타날 수 있자. 하지만 폐 관련 질환, 심장 질환, 간 질환, 소화 장애, 특정 감염이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5. 스푼 모양의 발톱

앞서 말한 중간 부분이 동그랗게 솟은 모양과는 반대의 발톱이다. 발톱 끝이 올라가고 가운데는 움푹 파여 마치 스푼처럼 발톱이 자라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을 때 올라간 발톱 끝부분이 걸려 발톱 전체가 빠지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발톱의 원인으로는 체내에 철분이 부족한 것을 꼽을 수 있으며 이때 발톱 모양이 이상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석유 성분의 용액에 노출됐을 때도 발톱이 이런 모양으로 자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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