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와 즐기는 '보드게임' 직접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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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와 즐기는 '보드게임' 직접 만들자!
  • 객원기자
  • 댓글 1
  • 승인 202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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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기세의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풀이 죽은 요즘이다. 친구와 하하호호 웃으며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맘 편히 외출하지 못하는 상황에 지루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집에서나마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쉽게 만들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1. 할리갈리 만들기

준비물: 종이, 색연필, 소리나는 도구(벨, 뿅망치, 종 등)

5x10cm 정도 크기로 56개의 종이를 잘라둔다. 카드에 4가지의 좋아하는 과일을 1장당 1~5개 그린다. 과일 1~4개는 3장, 5개는 2장꼴로 반복해 그리면 된다. 아이들과 함께 과일 그림을 그리며 숫자의 개념을 가르쳐줄 수도 있어 효과적이다. 완성된 카드로 집에 있는 벨, 작은 뿅망치 등 소리가 나는 도구를 준비해 할리갈리 게임을 즐기면 된다. 미취학 아동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2. 숫자 보드게임 만들기

준비물: 두꺼운 4절지, 네임펜, 색연필, 가위, 주사위

두꺼운 도화지 3장을 붙여 보드판을 만든다. 각자 그리고 싶은 캐릭터의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한다. 색칠된 캐릭터를 오려 게임 말을 고른다. 보드판에 밑그림을 그린 후 구불구불한 징검다리 숫자 칸을 만든다. 칸에 1부터 50까지의 숫자를 차례대로 쓴다.

이제 순서를 정해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를 덧셈해 그 수만큼 말을 이동한다. 마지막 칸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중간중간 행운 칸이나 벌칙 칸에 걸리면 카드에 나온 대로 행동해야만 한다. 아이들이 직접 행운 칸, 벌칙 칸에 들어갈 지령들을 만들 수 있고 주사위 숫자를 더하며 덧셈을 익힐 수 있다. 다양한 규칙을 스스로 만들면서 더욱 흥미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 한글 카드게임 만들기

준비물: 스케치북, 종이테이프, 가위

스케치북을 작게 잘라 12장의 종이카드를 만든다. 자른 종이를 가로로 2번, 세로로 1번을 접어 8개의 칸이 생기도록 한다. 1칸에 1개씩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두 써준다. 가위로 하나씩 잘라주면 한글 카드가 완성된다. 각자 돌아가며 문제를 하나씩 낸다. 예를 들면 2글자 동물 이름 만들기, 과일 이름 만들기, 나라 이름 만들기 등등 퀴즈의 정답을 가장 빨리 글자로 완성하는 사람이 1점씩 얻고 먼저 10점을 얻는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는 보드게임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민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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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 2021-02-24 16:30:24
아이가 직접 참여하면 훨씬 집중력 높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 같아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