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돼지갈비 맛집, 장학리 ‘도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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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돼지갈비 맛집, 장학리 ‘도원갈비’
  •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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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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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외식 메뉴로 많이 찾는 음식은 돼지갈비와 삼겹살이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뛰어난 맛과 풍부한 양을 모두 충족하는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메뉴다. 추워진 겨울에 숯불에서 올라오는 뜨끈한 열기를 받으며 숯불 향이 잘 밴 돼지갈비를 흰 쌀밥에 올려 먹으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춘천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 바로 장학리에 있는 ‘도원갈비’다. 필자는 갈비를 좋아해 가족들과 갈빗집으로 자주 외식을 다닌다. 이곳도 언제나 그랬듯이 갈비 맛집을 헤매다가 부드러운 고기와 달지 않은 양념 맛에 반해 정착한 맛집이다.

 

넓찍한 '도원갈비' 내부.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넓찍한 '도원갈비' 내부.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도원갈비는 노루목저수지 맞은편 2층에 있다. 창밖에는 저수지가 보여 뷰가 탁 트여 있고 전망이 좋다. 넓은 홀과 방이 있어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면 단체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절할 것이다.

도원갈비는 돼지갈비가 메인이지만 돼지왕갈비, 생삼겹살, 소갈빗살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사이드 메뉴인 냉면은 면을 직접 뽑아 만들어 면이 쫄깃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맛으로 인해 인기가 많다. 

방문 당시 주문한 메뉴는 돼지갈비와 비빔냉면이다. 돼지갈비는 250g에 1만3000원으로 푸짐한 양에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주문 후에는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손수 만든 듯 정성스러운 맛이 난다. 

 

넉넉하게 제공되는 '도원갈비' 밑반찬.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넉넉하게 제공되는 '도원갈비' 밑반찬.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채소 가격이 금값이 요즘인데도 불구하고 상추, 깻잎, 고추가 넉넉히 제공되고 다 먹을 때쯤엔 직원이 알아서 리필해주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

이곳은 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고기를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 주기 때문이다. 고기가 타지 않게끔 전문적인 기술로 구우니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이 매번 방문해도 변하지 않아 신뢰까지 챙긴 곳이다.

 

'도원갈비'의 부드러운 돼지갈비.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도원갈비'의 부드러운 돼지갈비. (사진=차송미 객원기자)

치아가 좋지 않은 이들도 무리없이 먹으실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쫄깃하고 고기와 잘 어울리는 비빔 냉면을 시키면 궁합이 좋다. 오픈된 주방으로 인해 더욱더 믿음직스러운 이곳. 식당 안쪽에는 아이들이 놀이방도 마련돼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오늘 외식은 맛과 양, 전망까지 챙긴 도원갈비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차송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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