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음악협회장으로 심기복 성악가가 선출됐다.
춘천시음악협회는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심 성악가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원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심 신임 회장은 이탈리아 모노폴리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칼리극장 소속 아카데미, 이탈리아 끼지아나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마리오 델 모나코, 죠반 바티스타 벨루티, 마리오란자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성악앙상블 ‘디에시스’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는 강원오페라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 성악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가장 큰 목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해줄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음악으로 인해 시민들이 춘천이 행복한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임원,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