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휴젤, 레티보 온라인 출시회…중국서 500만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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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휴젤, 레티보 온라인 출시회…중국서 500만명 접속

    • 입력 2021.02.05 14:19
    • 수정 2021.02.06 20:20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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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사진=휴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사진=휴젤)

    춘천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중국 출시를 기념해 4일 온라인 출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1시간 가량 녹화 중계됐으며 중국의 11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송출됐다.

    중국 31개 성과 직할시에서 600명의 투자자와 3000여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출시회에 접속했다고 휴젤은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총 접속자 수는 약 500만명에 달했다.

    휴젤 관계자는 “기존 3개의 플랫폼에서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출시회 당일 8개 업체가 추가 송출 의사를 밝혔다. 접속자 수가 기존에 예상했던 20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며 “주문 시스템 집계 결과 1000여곳의 의료기관이 이날 레티보를 선주문했다”고 말했다.

    휴젤은 이번 출시회를 신호탄으로 중국 전역에 레티보를 정식 유통한다. 회사는 중국 사환제약과 레티보 유통계약을 맺고 사전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돼 기쁘다”며 “휴젤의 제품으로 많은 중국인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레티보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지난해 10월 중국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하면서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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