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8000억대' 건설 물량 풀어 경기 부양 노리는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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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8000억대' 건설 물량 풀어 경기 부양 노리는 춘천
  •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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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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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총량제도 폐지
춘천지역의 한 건설 현장. 기사내용과는 무관. (사진=MS투데이 DB)
춘천지역의 한 건설 현장. 기사내용과는 무관.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2023년까지 3조8000억원 규모의 건설 물량을 발주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형 혁신건설'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올해에만 82건 1조5878억원의 건설 물량을 푼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공부문에 가장 많은 77건 1조467억원 규모의 물량을 풀고, 민자협력 부분에 5건 5411억원의 물량을 발주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 건립에 493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ICT 벤처센터 건립(320억원), 바이오융복합산업회 지원센터(311억원), 체외진단사업화 플랫폼(279억원) 등 신산업 성장 동력화 사업 5개에 1246억원이, 반다비 체육센터(242억원), 퇴계동 국민체육센터(100억원), 창작종합지원센터(1098억원) 등 체육문화 복합센터 조성사업 3개 1440억원대의 건설 물량이 풀린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동면사무소 신축 등에도 210억원이 투입된다.

도로·교량 기반 조성에는 4149억원 대 물량이 발주된다.
 

이재수 춘천시장이 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경기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왕근 기자)
이재수 춘천시장이 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경기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왕근 기자)

옛 근화동사무소~소양2교 간 도로확장 사업(100억원), 약사리 고개 마을 연결도로(80억원), 운전면허시험장~유포리 간 도로개설(130억원),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 공사(325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42개 노선) 등이다.

4294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조성도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조성(2지구)에 3000억원(민자 포함)을 시작으로 퇴계제2농공단지 조성 461억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489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에서 200억원 등이다.

민자협력 사업으로 학곡지구와 온의지구, 우두지구, 약사 5구역에 613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에 나선다. 의암호에는 익히 알려진대로 삼천동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3000억원)과 인형극장 인근에 호숫가아이타운(247억원)을 만든다.

특히 지역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폐지, 입찰의 심사기간 단축과 선금 지급 규모 확대, 수의계약 금액도 한시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이 같은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867개(조달청 등록기준)에 이르는 지역 민간 건설업체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로 토목, 건설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wgjh654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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