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대사관 유치하자" 지역 건설업계 시장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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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대사관 유치하자" 지역 건설업계 시장에 건의
  •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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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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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 위한 간담회 릴레이 개최
춘천에 대사관 유치, 지역 건설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 의견 제시
이 시장, 2일 지역경기 부양책 발표 예정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달 25~29일 지역 건설업계 대표와 건설 관련 퇴직공무원 등과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춘천시 제공)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달 25~29일 지역 건설업계 대표와 건설 관련 퇴직공무원 등과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춘천시 제공)

춘천지역 전문건설업 CEO들이 춘천에 대사관을 유치해 관련 관광자원을 개발하자고 제안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의견을 이재수 춘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달 25~29일 지역 건설업계 대표와 건설 관련 퇴직공무원 등과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가 침체일로를 걷자 건설업계와 연계한 경기 부양 방안을 찾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제안했다.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한 토목·설계 관계자는 "한국 주재 대사관을 춘천으로 유치해 해당 국가의 전통문화 전시·공연장을 짓는 등 관광자원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이 업자는 또 "한옥 리모델링 사업과 짚라인 등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자"고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각종 인허가 등에 대한 원스톱 민원처리가 필요하다"며 "농공단지 입주 업체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수 시장은 "민원 접수부처 부서 협의 등 처리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직접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28일 간담회에서 한 종합건설업체 관계자는 "춘천은 타 도시에 비해 사업물량이 적다"며 "공지천 준설 사업 조기 착수 등 지역 사업 물량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민자사업 추진 시 지역 기업과 연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해 공공시설물 계획이 많이 잡혀 올해 시공 물량이 많을 것"이라며 "조기 발주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 지역경기 부양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수 시장은 이처럼 지역 건설업 관계자 간담회 내용 등 각계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일 지역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왕근 기자 wgjh654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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